240102 코스피 200 종목의 절반 이상이 크게 빠져있다.
많은 뉴스에서 24년도 미국의 금리 인하를 빌미로
국내 증시가 부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는 왜 벌써 이런 뉴스들이 나오는지 알 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의 금리 인하는 아직 한참 멀었기 때문이다.
또한 부동산 매입 적기라는 뉴스 타이틀을 보면 편두통마저 생긴다.
아직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소식으로 채권단의 채권이 한대 모여져 확인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주식 시장에서의 반응은 역시나 태영건설 회생을 기대하며 장중 20프로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일 정부의 발표에 의하면
지난 6월부터 7개월간 무역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가계 대출 연체율, 기업 대출 연체율은 지난달에 비해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가계에서는 주택 담보 대출의 비중이 상당히 늘어나 있다.
이것이 생계를 위한 대출인지, 투기를 위한 대출인지 알 수 없으나
이미 우리나라 가계, 기업 대출의 한계치가 임박해 있는 상황으로
코스피, 코스닥의 강한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객관적 시각으로 시한폭탄을 끌어안고 있는 현 증시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일정이 있거나, 저평가된 종목을 제외한 모든 주식 처분을 결정했고
오늘 단 한 종목을 제외하고 전량 매도했다.
코스피, 코스닥에서 매수할 종목이 현재는 없다.
그래도 중독자라 매수를 하고 싶다면, 시세를 강하게 주고 있는
반도체, 철강, 자동차이 세 영역에서만 매수하길 바란다.
잃지 않는 투자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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