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여력은 부족하지만… 3월 투자 전략은?"

국내 주식 시장은 상승 여력이 부족한 가운데

개인+연기금의 매수로 상승 마감하였다.

 

트럼프의 자국 내 조선업 부서를 신설하고,

조선업에 대한 임금과 세금 혜택까지 장려하는 한편,

한국과 미국의 동맹 관계가 평등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한국에 방위비와 세금 압박을 거세게 몰아붙일 예정이다.

정부는 미국 정부를 설득하겠다 하고 있지만,

현 정치 상황을 놓고 볼 때 트럼프를 설득할 카드가 부족할 것 같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러시아도 휴전 혹은 종전에 관심도가 높으며,

호전적이지 않다는 것이고, 젤렌스키가 또 한 번 트럼프와 만날 가능성 또한 높아졌다.

(사실 아직도 젤렌스키가 왜 유럽에 저울질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유럽 입장에선 미국이 무서울 수 있으나, 명분상 우크라이나를 도와야 할 이유가 미국보다 더 많다.)

 

트럼프는 여태 단 한 번도 본적 없는 형태로

자산 인플레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사람으로 생각된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인정하며, 가상 화폐에 수급을 불어넣었다.

 

지금 포트폴리오에 인버스와 코스피 한 종목만 사놓고 

헷지를 하는 중인데, 이제는 정말 애매한 포지션이 되었다.

 

단기적 상승이 나타날 수 있는 섹터는

조선업, 방산, 재건 업종 정도로 보이지만

조선업과 방산업을 매수하기엔 이미 이격도가 너무 커 

한 번의 매수로 손실이 -6~10퍼센트 발생할 수 있기에 보수적이다.

 

아직도 주식 시장에 하락 압력이 강한 이상

투자 비중을 최소화하고 현금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된다.
(조선업, 방산, 재건주 현재 수익률이 50% 이상인 사람은 관계없다.)

 

다들 3월을 잘 넘기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