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음 고생을 시키던 두 종목을 익절 하고 새로운 종목을 매수 해야할까 고민하다.
내가 적은 글을 읽으며 관망의 자세로 버틴 하루였다.
나는 하루 전날 매매할 목록을 추려 놓는데,
이 종목들은 시장의 방향성과 국가 정책, 글로벌 뉴스 등을 가장 중요한 근거로 두고
실적과 다양한 부채들을 확인 후 매수가 적격하다고 생각된 종목만 담아 놓는다.
장이 열리면 그 종목들 위주로 구성된 섹터를 먼저 확인하고
시장이 반응을 하면, 목표한 매수 가격에 걸어 놓고 회사 일을 한다.
오전 업무를 끝내고 매매를 확인 하고 시장의 방향이 애매하거나 하락할 경우
전날 계획했던 매매를 하지 않거나, 목표가를 낮춰 매수 한다.
(이 방법은 안정된 마음으로 종목에 접근할 수 있으며 손실률을 줄여준다.)
최근 코스피의 하락 압력이 강한 이유는
대만 총선과 더불어 중국의 무력 압박이 있을 수 있다는 예상과 2차 전지 분야의 실적 부진
삼성 전자 실적 부진, 부동산 PF, 홍콩발 ELS 손실 등
상승 할 수 있는 여력이 상당히 적다.
이런 상황에서 섣부르게 매매를 하면 높은 확률로 손실을 겪게된다.
사람들은 주식을 하면 마이너스 5퍼센트도 감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큰 착각이다.
우리의 자산에서 마이너스가 발생하는 순간
아무런 투자도 하지 않고, 적금과 예금만을 하는 사람보다 우리의 자산이 뒤로 후퇴하는 것이다.
종목을 매수 했다면,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매매 방법을 선택해야하고
그러기 위해 항상 공부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할 것 이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무조건 잃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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